창녕군은 11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수도검침원 16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폭염 속 안전한 검침 역량 강화와 온열질환 예방이 주된 목표다.

창녕군이 11일 폭염 속 안전한 검침과 물 절약 홍보를 위해 수도검침원 16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창녕군 제공)
창녕군이 11일 폭염 속 안전한 검침과 물 절약 홍보를 위해 수도검침원 16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창녕군 제공)

여름철 수도검침원들은 야외 근무가 많아 폭염 노출 위험이 크다. 이번 교육은 이 같은 현장 상황을 반영해 검침원들의 안전 확보와 업무 전문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군은 기본적인 수도 검침 시 유의 사항과 민원 응대 및 처리 요령,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응급조치 방법도 함께 다뤄 검침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창녕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검침원들이 주민과 만나는 현장에서 단순한 업무 수행을 넘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지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절약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수도검침원을 통해 군민에게 올바른 물 사용 방법과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검침원들의 안전과 업무 역량을 한층 높여 더욱 정확하고 신뢰받는 수도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뭄으로 수자원 확보가 어려운 시기에 군민께서도 생활 속 물 절약을 실천해 주시고, 수돗물을 논밭 등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군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가뭄 극복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