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지난 18일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소통왕 말자할매 군민공감 토크쇼'를 개최해 500여 명의 군민들이 객석을 가득 채우며 성황을 이뤘다. 세대와 관계를 뛰어넘어 일상 속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개그우먼 김영희와 개그맨 정범균이 출연했다.

공연 시작 전에는 참석한 군민들이 평소 안고 있던 고민을 포스트잇에 직접 적어내는 참여형 소통 코너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수집된 다양한 사연들이 무대 위에서 소개되고 논의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 공연에서 김영희와 정범균은 군민들이 작성한 포스트잇 사연들을 읽으며 가족, 인간관계, 일상적 스트레스 등 다양한 고민에 공감했다. 두 출연자는 깊이 있는 공감과 함께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재치 있는 대처로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며 군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산청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들의 풍요로운 문화생활과 교양함양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