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지난 18일 청소년 홍보기획단 '청티스트 5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15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올해 청소년 축제를 직접 홍보하고 운영한다.

'청티스트'는 청소년(Teenager)과 아티스트(Artist)의 합성어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기획하고 홍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청티스트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고, 참여 학생들의 소속감과 활동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단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7회에 걸쳐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 올해는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맞춰 기존 서포터즈 활동에 숏폼 콘텐츠 제작 중심의 실무형 진로 체험 교육을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홍보 콘텐츠의 개념과 기획 방법을 배우는 기초 홍보·마케팅 교육이 실시됐다. 단원들은 7월부터 8월까지 홍보 콘텐츠 기획, 카드뉴스 제작, AI 이미지 제작, 숏폼 영상 제작, 영상 기획 및 스토리보드 작성, 팀별 결과물 발표와 평가 등 총 6회의 실무 중심 교육을 이수한다.
청티스트 5기 단원들은 정기 회의를 통한 아이디어 기획부터 직접적인 홍보 영상 제작, 축제 당일 현장 실행에 이르기까지 축제 운영 전반에 걸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이 제작한 카드뉴스와 숏폼 콘텐츠 등 다양한 홍보 결과물은 구 공식 SNS 채널에 업로드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배포되어 '2026 관악 청소년 축제'의 실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티스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를 알리며 창의성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서포터즈 활동"이라며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실전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