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기성중학교(교장 김미애)가 7월 6일부터 7월 16일까지 9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1학기 꿈끼 탐색 주간'을 운영했다.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과와 연계한 진로 직업체험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다채롭게 구성됐다. AI 활용 자기주도학습을 소개하는 디지털 새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블루베리 농원 체험과 진로캠프가 진행됐다. 한컴 타자 대회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의 초청 강연으로 학생들의 학업 동기를 높였고, 도박예방교육으로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도왔다.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및 경주 우양미술관 전시 탐방으로 문화 예술 감수성을 키웠으며,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영어캠프와 소규모 공동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 소통 능력을 향상시켰다. 3학년 학생들은 관광비즈니스고등학교 진로직업체험에 참여해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했다.
학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1학년 학생은 "소규모 공동 영어캠프에서 타 학교 학생들과 함께 영어로 대화하고 활동해볼 수 있어 즐거웠다"며 "상황에 맞는 영어 표현을 배우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2학년 학생은 Holland's SDS 진로탐색검사를 통해 "나의 적성과 흥미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 직업군을 살펴보면서 앞으로의 진로를 준비해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3학년 학생은 "내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는데, 직업교육박람회와 진로직업체험에 참여하며 고등학교 선택과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