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가 3000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의 참여 속에 성황을 이뤘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7~18일 이틀간 원광대학교에서 개최한 이번 박람회에 전국 73개 대학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원광대학교에서 개최한 2027학년도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에 3000여 명이 참여하여 입시 정보를 수집하고 진로 상담을 받았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원광대학교에서 개최한 2027학년도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에 3000여 명이 참여하여 입시 정보를 수집하고 진로 상담을 받았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박람회는 고교학점제 도입과 대입 체제 변화 속에서 학생·학부모·교사에게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전북 대입진학지도 지원단 상담부스' 운영이었다. 학생과 진학 전문가가 1대1로 마주앉아 자신의 성적과 희망 진로를 점검한 뒤, 관심 대학의 부스로 향해 전형 세부 사항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사전 신청한 학생들이 참여해 촘촘한 진로진학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됐다.

박람회는 대학별 상담 부스, 입시설명회, 진로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38개 대학이 직접 진행하는 입시설명회와 73개 대학별 1대1 상담 창구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줄을 이었다. 특히 각 대학 입학사정관에게 직접 묻고 답을 들으면서 수시 지원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릴레이 진학특강'은 4차례 마련됐다. 2027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 2028학년도 대입 개편 대비, 학생부종합전형 서류·면접, 의약학계열 지원 등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주제로 구성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천호성 교육감은 "전북교육의 새로운 비전은 '살아가는 힘을 키우는 전북교육'인데, 이는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을 의미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꿈에 맞는 길을 찾고 더 넓은 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