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자율방재단이 지난 20일 파크골프장과 게이트볼장 등 공공체육시설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체육시설을 직접 찾아가 실습 위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응급상황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청송전천우게이트볼장, 운양게이트볼장, 서암생활체육공원, 김포골드밸리 중앙체육공원, 양촌파크골프장 등 5개소에서 총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또한 오는 8월 25일에는 전호배드민턴장 이용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정지 발생 시 대처요령, 119 신고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AED 사용법, 응급상황별 안전수칙 교육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참여한 어르신들이 한 명씩 직접 심폐소생술 전 과정을 실습하며 자세와 응급처치 순서를 개별적으로 지도받았다. 이를 통해 단순한 강의식 교육보다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자신감과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율방재단 관계자는 "파크골프장과 게이트볼장은 어르신 이용 비율이 높은 만큼 응급상황에 대비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익혀 위급한 상황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자율방재단은 수해복구 등 각종 재난 예방활동은 물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