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12개 대학 총장과 함께 '2026년 대학 총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학과 지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과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천안시가 지역 12개 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개최해 청년 정착과 대학도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지역 12개 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개최해 청년 정착과 대학도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천안시 제공)

이날 간담회에는 장기수 천안시장과 12개 대학 총장,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천안시의 청년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대학도시로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천안은 청년이 풍부한 도시다. 전체 인구의 29%가 청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12개 대학에는 7만 6천여 명의 대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는 천안을 대표적인 대학 밀집 지역으로 만드는 동시에 지역 발전의 핵심 자원이다.

천안시는 이러한 강점을 활용해 '유니브시티 천안'이라는 대학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대학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비롯한 여러 협력사업을 확대 중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12개 대학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은 천안이 가진 큰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대학과 지속해서 소통해 청년과 대학,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