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신속한 소비를 독려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직자 대상 인증 챌린지를 추진한다. 이상호 시장 주도로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직사회가 먼저 지역 내 소비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려는 취지다.

태백시가 공직자들의 지역 소비 참여를 유도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홍보 인증 챌린지를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추진한다. (강원 태백시 제공)
태백시가 공직자들의 지역 소비 참여를 유도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홍보 인증 챌린지를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추진한다. (강원 태백시 제공)

챌린지의 참여 대상은 태백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의 전 직원이다. 참여 공직자들은 지역 내 음식점, 전통시장, 착한가격업소, 소상공인 업소 등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한 후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은 두 가지로, 지급받은 지원금을 모두 사용한 후 '그리고' 앱에서 0원 잔액 영수증을 촬영하거나, 챌린지 인증 홍보물과 함께 소비 장면을 촬영해 경제과로 제출하는 것이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경우 챌린지는 조기 종료된다. 공직자들의 소비 활동을 통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소비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최종 사용 기한은 8월 31일이다. 탄탄페이 가맹점이거나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시민들도 지원금 사용기한을 확인해 기간 내 모두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