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11일 을지연습을 앞두고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비상사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재영 군수 주재로 제2161부대 2대대,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등 주요 기관장과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2026년 3분기 증평군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다가오는 을지연습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기관별 현안과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기관별 역할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실제 비상상황에서 각 기관의 대응이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재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 관계자들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과 각종 재난·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평소부터 실전과 같은 훈련과 기관 간 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와 함께 '2026년 증평군 통합방위 예규 협약식'도 열렸다. 증평군과 제2161부대 2대대,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는 통합방위 작전과 군사·비군사적 위협, 테러, 재난·재해 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조사항을 담은 예규에 뜻을 모았다.
이재영 군수는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지역의 대응 역량과 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어떤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