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6년 3분기 통영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안보태세 확립과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2026년 을지연습' 성공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자리였다.

통영시가 오는 18일 을지연습 성공 추진을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21명의 유관기관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통영시 제공)
통영시가 오는 18일 을지연습 성공 추진을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21명의 유관기관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통영시 제공)

이날 회의에는 강석주 통영시장을 의장으로 육군 제8358부대 2대대, 통영경찰서, 통영소방서 등 관련 기관장과 단체장 21명이 참석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이 지역의 국방력 강화와 안보 역량 제고를 위해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추진 과제를 점검하는 협의기구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을지연습의 실행 기반을 정비했다. 시민안전과장이 을지연습 준비 상황을 보고한 뒤, 참석자들은 최근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지역 통합방위태세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들은 이번 을지연습이 형식적인 훈련에 그치지 않고 실전 수준의 내실 있는 진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석주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대한 책무"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성공적인 을지연습 추진을 위해 모든 유관기관이 총력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을지연습 기간 국가위기에 대한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