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17일까지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각 부서에서 접수된 21건의 사례 중 15건을 선정해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투표할 수 있으며, 국민투표 점수 20%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사점수 80%를 합산해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다.

적극행정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하고, 시민의 불편과 현장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행정을 뜻한다. 통영시는 공직사회에 능동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공공기관 우수직원을 선발해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 참여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존 단일 플랫폼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안전부의 '소통혁신24'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 두 곳에서 동시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두 플랫폼에서 얻은 득표수를 합산해 국민투표 결과에 반영한다. 시민들은 15건의 사례를 살펴보고 일상 속에서 변화를 이끌어낸 우수사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우수사례 선정에 앞서 실무심사에서는 주민체감도와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적극행정의 성과는 보고서가 아니라 시민의 삶에서 증명돼야 한다"며 "현장에서 안 되는 이유보다 해결할 방법을 찾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낸 직원들의 도전이 '시민 중심, 강한 통영'을 만드는 힘"이라고 밝혔다.
시장은 또한 "좋은 적극행정은 확실히 격려하고 조직 전체로 확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통영을 바꾼 적극행정에 소중한 한 표를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통영시는 최종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우수사례를 조직 내에 공유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적극행정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