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본관 2층 강당에서 '2026년 계약업무 청렴추진체 워크숍'을 열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문화 정착에 나섰다. 학교와 교육지원청 계약담당자 등 100명으로 구성된 청렴 추진체는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장 장애요인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반부패 협력 네트워크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계약분야 부패 척결과 투명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추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계약분야 부패 척결과 투명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추진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이날 워크숍에는 청렴계약 추진체 6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목표는 계약분야 부패유발요인을 척결하고 제도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참석자들은 계약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1인 수의계약의 공정성 강화, 계약정보 공개 및 모니터링 강화, 지역과의 상생·협력 강화 등 계약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워크숍은 단순 토론을 넘어 역지사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계약업체 등 각 주체의 입장을 상호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는 계약 관계자들 간 신뢰 구축을 바탕으로 한 청렴 문화 조성을 지향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홍공숙 재무과장은 "청렴한 계약은 단순히 규정을 지키는 것을 넘어 교육지원청과 학교, 계약업체가 서로 신뢰를 쌓는 과정"이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현장의 목소리를 계약업무에 적극 반영해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고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계약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