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4년간 추진할 전북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담은 활동 백서를 발간했다. 천호성 교육감이 강조해 온 '교육의 지역화·다양화·특성화' 실현과 전북교육의 대전환 체제 구축이 핵심이다.

제20대 전북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발간한 활동 백서에는 향후 4년간 추진할 전북교육의 비전과 10대 핵심과제, 5대 정책목표별 50개 세부과제가 담겼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제20대 전북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발간한 활동 백서에는 향후 4년간 추진할 전북교육의 비전과 10대 핵심과제, 5대 정책목표별 50개 세부과제가 담겼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백서는 제1장 전북교육의 진단과 발전 전략, 제2장 10대 핵심과제, 제3장 정책목표별 추진과제, 제4장 제언, 부록으로 구성됐다. 10대 핵심과제에는 교육인권 보호망 구축, 전북유학 확대·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 합의제 감사위원회 설치·운영, 기초학력 책임제, 독서 300 프로젝트, 성장지향 수업·평가, AI 기반 교육 플랫폼 구축, 전북학생진로·진학교육원 설립, 함께하는 도전학교, 지역 교육자치 역량 강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3장에서는 '회복안정', '상생협력', '포용성장', '미래도전', '혁신공정' 등 5대 정책목표 아래 25개 중점사업과 50개 세부과제를 구체화했다.

반상진 인수위원장은 발간사에서 "전북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희망찬 미래 교육을 설계하는 것은 교육청의 시대적 책무"라며 "이 백서가 천호성 교육감 임기 4년 동안 전북교육의 눈부신 성장을 이끌어갈 견고한 밑그림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천호성 교육감은 기념사를 통해 "백서가 완성되기까지 밤낮없이 토론하며 지혜를 모아주신 150여 명의 인수위원, 전문위원, 교육청 및 직속기관 실무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처음 교육감의 뜻을 세웠던 초심을 잃지 않고 이 지역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당당하게 '살아가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전북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백서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개되며 교육가족과 도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