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주민 접점에서 지역 변화를 주도할 마을 리더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기본소득 연계 마을리더 배움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개 권역에서 2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총 150여 명의 마을 리더가 참석해 기본소득 정책과 마을 발전 방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곡성군이 150여 명의 마을 리더를 대상으로 기본소득 연계 교육을 완료하고 면 지역의 기본소득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 곡성군 제공)
곡성군이 150여 명의 마을 리더를 대상으로 기본소득 연계 교육을 완료하고 면 지역의 기본소득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 곡성군 제공)

교육은 참석자들의 지리적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곡성읍, 옥과면, 석곡면으로 나누어 순회 개최됐다. 각 권역별로 50여 명씩 참석한 마을 리더들은 2일간 리더십 강화와 주민 중심의 자생력 있는 마을 공동체 조성 방법을 배웠다.

교육의 내실을 위해 선진 지자체 및 기관의 현장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노승복 청양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과 구준회 순창군 풍산주민자치협동조합 대표는 타 지자체의 기본소득 연계 및 주민조직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박진숙 사회적농업 전남광역거점 대표, 이영훈 전남사회서비스원 팀장, 한상근 곡성군 행복학습공동체지원센터장도 농촌형 통합돌봄과 복합사회서비스 실증모델, 곡성군 마을공동체 사업 방향을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몰입을 끌어냈다.

곡성군은 교육 현장에서 '기본소득 연계 맞춤형 컨설팅 신청서'를 접수했다. 향후 상권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한 면 지역의 기본소득 사용처(가맹점)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본소득이 지역 경제에서 실질적으로 순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2일 동안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해 주신 마을 리더분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리더분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