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올해 상반기 기초생활수급자 중 70세 이상 1인 가구 4,410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전체조사를 실시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사회복지공무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생활지원사 등이 조사를 담당했다. 조사팀은 노후 전기장판의 사용 여부와 제품 안전 상태, 2005년 9월 이전에 제조된 김치냉장고 보유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조사 대상 가구에는 화재 예방 수칙과 전기용품 안전 사용 방법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본적인 화재 안전 지식을 직접 전달한 것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수리가 필요한 김치냉장고 보유 가구에는 제조사의 무상 수리 제도를 안내했다. 또한 노후 전기장판 교체를 희망하는 가구의 장판은 향후 유관기관 및 민간자원과 연계해 교체할 예정이다. 개별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면서 화재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화재는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세심하게 살펴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민 모두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