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구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검단구보건소 제1호 역학조사관을 임명했다. 김진규 구청장은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고 밝혔다.

검단구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 제1호 역학조사관을 임명했다.(검단구 제공)
검단구가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소 제1호 역학조사관을 임명했다.(검단구 제공)

이번 임명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60조의2에 따라 실시됐다. 특히 2026년 7월 1일 행정체제 개편으로 새로 출범하는 검단구가 자체 역학조사 역량을 갖추는 데 의미가 크다. 독립적인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은 앞으로의 보건행정 강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환자의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접촉자를 조사하는 등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핵심 업무를 담당한다. 동시에 감염병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대책을 마련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검단구보건소는 제1호 역학조사관 임명을 계기로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신종감염병 및 집단발생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평시에는 감염병 발생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유사시에는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통해 주민 보호에 나설 방침이다.

검단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 인천광역시, 지역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진규 구청장은 "앞으로도 전문적인 감염병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선제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검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