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원동면이 역사상 처음으로 지방상수도를 공급받게 됐다. 원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방상수도 인입공사를 본격화하면서 주민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이미 첫 가구의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원동면은 그동안 마을 수도나 개인 지하수에만 의존해 왔던 지역이다. 기존 간이급수시설은 노후화와 전문적인 관리의 한계로 잦은 누수 사고가 발생했고, 비상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워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새로 도입되는 지방상수도는 양산시가 직접 수질과 시설을 통합 관리한다. 철저한 수질 검증 시스템이 갖춰지고, 누수나 단수 같은 문제 발생 시 시의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가뭄 등 갈수기에도 끊김 없이 안정적인 물 공급을 받을 수 있어, 주민들의 수도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방상수도 공급을 원하는 주민은 원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급수공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가구별 공사 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주민이 공사비(본인 부담금)를 납부하면 인입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기존 간이급수시설을 이용해 온 주민들도 개별 신청으로 지방상수도로 전환할 수 있다.
원동면 관계자는 "현재 지역 내 지방상수도 인입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간이급수시설의 잦은 누수와 늦은 대처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시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방상수도 인입공사 신청 절차와 공사 가능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원동면행정복지센터(055-392-7154)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