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희주)는 13일 부안리 '힐링하우스' 나눔 텃밭에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들깨 모종 심기' 행사를 열었다. 협의체 위원과 단월면사무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염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밭두렁을 만들고 들깨 모종을 심으며 지역 나눔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인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스레 준비한 모종을 하나하나 땅에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행사 현장에서는 밭을 일구고 이랑을 만드는 기초 작업부터 본격적인 식재까지 전 과정이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손길로 진행됐다.
이번에 심은 들깨는 가을철에 수확한 뒤 들기름으로 가공될 예정이다. 생산된 들기름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된다. 협의체는 이같은 농작물 재배 사업을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양희주 위원장은 "폭염의 날씨에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함께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심은 모종이 잘 자라 다가오는 가을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휴경지를 활용한 농작물 재배뿐 아니라 주거환경개선, 보이는 초인등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협의체는 매년 이같은 사업들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크고 작은 지역사회 일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