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보건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10개소 262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성장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돕는 통합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 발표한 이 프로그램은 내달 7일까지 진행되며,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 바른 자세 실천을 중점으로 한다.

'꿈나무 건강 가꾸기 교실'에서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고 신체활동을 늘리도록 구성했다. 영양 표시 활용법 교육, 비만·신체활동·음주 폐해 예방 교육, 건강 간식 '오이 샌드위치 만들기' 실습 등이 진행된다.
함께 운영되는 '쑥쑥 바른성장! 한의약 건강교실'은 한의 스트레칭과 체조 실습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에게 흔한 척추 측만증, 거북목 증후군 등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어린이가 직접 '나만의 바른 자세 독서대'를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으로 올바른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보건소 건강증진팀의 영양사, 운동지도사와 외부 강사들이 함께 각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교육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배려다.
보건소는 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린이 건강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체험 중심 교육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이번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