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지난 23일 군수실에서 2026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시상식 및 간담회를 열고 신속한 업무 처리로 민원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법정 처리기간보다 빠르게 민원을 처리한 공무원들 중 우수 직원 9명을 선정해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울릉군은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통해 법정 처리기간보다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일수에 따른 마일리지를 부여한 후 이를 종합 평가해 포상하는 방식으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시상은 올해 새롭게 개편된 단순민원(새올), 복합·고충민원(새올), 국민신문고 등 3개 부문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포상 내용은 상장과 포상금 외에도 우수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실질적인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휴가 1일을 새롭게 도입해 수상자에게 부여했다. 이는 직원들의 사기 제고와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울릉군의 노력을 보여주는 조치다.
시상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직원들이 격의 없이 소통하며 민원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보다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안을 제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민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