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점득 창원시의원(팔룡, 의창동)은 16일 열린 제1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제5대 의회의 청렴성과 책임감 강화를 촉구했다. 의원 개개인의 윤리 기준이 의회 전체의 신뢰와 권위를 좌우한다는 주장이다.

구점득 창원시의원이 의회의 청렴성과 책임감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창원특례시의회 제공)
구점득 창원시의원이 의회의 청렴성과 책임감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창원특례시의회 제공)

구 의원은 "의회는 권력기관이 아니라 집행부를 견제하는 '감시자'이자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대변자'다"라며 의회의 본질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의원 개개인의 청렴성이 무너지면 의회의 권위와 신뢰도 흔들린다"고 지적하면서 깨끗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구 의원이 제시한 구체적 방안은 네 가지다. 첫째 권한의 사적 남용 금지, 둘째 본인과 가족 관련 계약 등 이해충돌 행위 차단, 셋째 금품과 향응 수수 등 청렴성을 훼손하는 행위 근절, 넷째 무단 불참 지양 등 본연의 의정활동 충실이다. 의회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기 위해서는 이같은 자율적 책임과 윤리의식이 필수라는 입장이다.

구 의원은 "의회에 대한 시민의 신뢰는 공직자의 책임 있는 태도에서 시작된다"며 "우리 의회도 윤리 기준과 이해충돌 방지 절차를 내실 있게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