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2026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이번 보고회에는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과장 등 을지연습 근무자와 관계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함안군이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보고회와 실시단 교육을 개최했다. (함안군 제공)
함안군이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보고회와 실시단 교육을 개최했다. (함안군 제공)

보고회에서는 2026년 을지연습 종합계획과 분야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방안,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훈련, 민방위 대피훈련 등 연습 전반에 대한 추진계획을 최종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실시단 교육을 통해 근무요령과 개인별 임무를 재확인하고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을지연습의 특징은 최근의 변화하는 전쟁 양상을 반영했다는 점이다. 드론 공격과 사이버 공격 등 현대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위기관리와 전시전환 절차 숙달,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을지연습 기간 중 함안박물관을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한 화생방 테러를 가정한 실제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