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이 2026년 7월 18일 영재교육원 학부모 공개수업을 개최했다. 초등창의융합 영재반과 초등인문사회 영재반이 그동안 진행한 프로젝트 학습과 탐구 활동의 성과를 학부모와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영재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직접 확인하고, 가정에서도 자녀의 학습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초등인문사회 영재반은 「세계 일주」를 주제로 활동했다. 학생들은 대륙별·국가별로 인구, 자연환경, 인문환경 등 환경적 특성을 팀별로 직접 탐구했다. 각 팀이 탐구 결과를 공유하며 세계 백지도에 대륙과 국가 간의 관계망을 시각화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세계의 여러 나라들의 연관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세계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며 사고의 깊이를 더할 수 있었다.
초등창의융합 영재반은 「숫자로 보는 물의 차이!」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꼬마 데이터 과학자가 되어 여러 종류의 물의 TDS 수치를 직접 측정했다. 측정 결과를 토대로 탐구 과정을 설계하고 진행한 뒤 발표했다. 참관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여러 가지 물의 특성을 데이터로 비교·분석하는 성숙한 과학 탐구 자세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학부모들은 앞으로 가정에서도 실생활 속 주제를 활용해 자녀와 함께 탐구 과정을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통해 자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영양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장)은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들이 가진 창의적인 생각과 무한한 잠재력을 직접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다가오는 미래 사회를 주도할 따뜻하고 창의적인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