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민의 예산편성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7월 29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제도 컨설팅단으로 활동 중인 나라살림연구소의 최승우 강사가 진행한다.

화순군이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해 주민들의 예산편성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 화순군 제공)
화순군이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해 주민들의 예산편성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 화순군 제공)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방향과 우수사례,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화순군은 주민참여예산제가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반영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예산편성에 참여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현재 화순군은 2027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8월 31일까지 접수 중이다.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2027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승오 기획감사실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는 소중한 제도"라며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