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광역시 시장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해변, 갯벌 등에서의 물놀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물놀이를 즐기는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인천시는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 동안 군·구, 해양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수상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인천시가 제시한 안전수칙은 다음과 같다.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심장에서 먼 부위부터 물을 적신 후 입수해야 한다. 수영 실력과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음주 후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절대 물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하고 보호자의 시야를 벗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안전요원의 안내와 통제에 적극 협조하고 출입이 통제된 위험지역에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파도와 조류가 강하거나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 즉시 물놀이를 중단하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갯벌이나 해변에서는 물때와 기상정보를 반드시 확인하고 해루질이나 갯벌 체험 시에는 무리한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인천시는 여름철 성수기가 종료될 때까지 해수욕장과 해변에 대한 안전점검과 현장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홍준호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예방할 수 있다"며 "구명조끼 착용, 준비운동, 음주 후 입수 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안전요원의 안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