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가 용유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밀착 건강관리 서비스인 '용유 건강 마실'을 지난 21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유보건지소 통합건강실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용유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와 정서적 안부를 나눌 수 있는 공동체 쉼터 기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영종구, 용유 건강 마실 프로그램 시작 관련 사진. (영종구 제공)
영종구, 용유 건강 마실 프로그램 시작 관련 사진. (영종구 제공)

'용유 건강 마실'의 가장 큰 특징은 사전 예약을 통한 4인 이하 소그룹 형태로 운영된다는 것이다. 밀착형 건강관리와 깊이 있는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소규모 집단으로 구성된 것으로, 이를 통해 개별 주민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진다.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흥미 유발을 위해 5개 분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기초 건강수치 측정 및 모니터링을 통해 현재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소그룹 맞춤형 미니강좌로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형 건강 체험 활동과 정서 교류 건강 쉼터를 통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건강을 체험하고 이웃과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했으며, 건강 마일리지를 도입해 참여 동기를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용유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종구 보건소는 소규모 밀착형 운영을 통해 개별 주민에게 더 가깝고 밀도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한숙 영종구 보건소장은 "용유 건강 마실은 단순한 건강검진을 넘어 주민들이 모여 마음을 나누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따뜻한 공동체 쉼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전 예약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영종구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032-760-607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