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도산면 이장단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생활안전 단말기 사용자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지난 6월 도산면에 설치된 IoT생활안전 시스템을 주민들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장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통영시 IoT생활안전시스템은 현재 산양읍을 포함한 6개 면의 148개 마을에 설치되어 있다. 각 가정에 배치된 단말기를 통해 마을방송과 시정 소식, 기상정보 등이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호출 기능이다. 주민이 긴급호출 버튼을 누르면 통영시 재난안전상황실이 사용자의 정확한 정보를 확인해 119에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빠른 현장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교육은 실제 단말기와 관리자 앱을 활용한 실습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앱을 활용한 음성·문자·이미지 등 다양한 방송 송출 방법 ▲긴급호출 대응 절차 ▲단말기 기본 기능과 이용 시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했다. 도산면 이장단은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다양한 방송 송출 방식을 직접 체험하며 실제 운영 과정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이장들이 시스템 운영 절차를 충분히 이해하면 주민 문의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마을주민들이 시스템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IoT생활안전 단말기가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안전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용 방법을 충분히 안내하겠다"며 "이장단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방송을 놓치지 않고 위급상황에는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촘촘한 생활안전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