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살곶이물놀이장을 오는 8월 30일까지 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과 열대야 속 주민들이 밤에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성동구가 살곶이물놀이장을 8월 30일까지 야간 운영하면서 주민들이 밤에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성동구 제공)
성동구가 살곶이물놀이장을 8월 30일까지 야간 운영하면서 주민들이 밤에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성동구 제공)

살곶이체육공원 내 위치한 살곶이물놀이장은 지난 6월 20일 개장한 이후 도심의 대표 여름 물놀이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7월 21일부터 야간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8월 30일까지 총 39일간 야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주간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간에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다. 시설 정비 및 안전 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어린이·유아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평상, 탈의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평상과 매점 등 일부 편의시설은 유료로 운영된다.

성동구는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시설물 점검, 수질 및 위생 관리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지난 8월 1일 오후 5시에는 물놀이장 바닥분수에서 최강보 마술사의 마술공연이 열렸다. 이는 야간 운영 시작 전 휴식시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비둘기와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공연이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철 주민들이 살곶이물놀이장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문화 공연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시설 운영은 물론 계절과 공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풍성한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