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와 인하대학교가 데이터·인공지능(AI) 분야 협업을 강화하기로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와 인하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학과(학과장 남지현)는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핵심은 '미추·인하 공공데이터 분석지원관'을 공동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미추홀구는 연구에 필요한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인하대학교는 보유한 전문 인력과 연구 시설을 활용해 미추홀구의 행정 수요를 반영한 데이터 분석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협의체를 운영해 협력 과제를 지속 발굴하기로 했다. 인하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추홀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자문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 공무원들의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행정에 적극 활용해 지역 현안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