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23일 평생학습센터에서 「2030 양평군 경관계획 재정비(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모으기 위함이다.

양평군은 2015년 경관계획 수립 이후 변화된 도시환경과 정책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경관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재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공청회는 경관계획 재정비(안) 발표, 전문가 토론, 주민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과 관계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양평군은 2030년을 목표연도로 설정해 양평군 전역을 대상으로 경관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핵심은 양평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푸르름과 다채로운 매력이 공존하는 너른경관도시, 양평군'을 미래상으로 제시한 점이다. 양평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수변과 산림, 시가지, 관광자원 등 지역별 특성에 맞춘 경관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자연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경관 형성을 궁극적 목표로 삼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가장 큰 경쟁력은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 온 경관"이라며 "이번 경관계획 재정비를 통해 양평만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경관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경관 보전과 개발의 조화, 시가지 경관 개선, 관광자원 활용, 경관관리의 실효성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양평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 외에도 오는 7월 31일까지 추가로 주민 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의견을 제출하려는 주민은 양평군 홈페이지(알림마당-고시·공고)에 게시된 의견서 서식을 작성해 양평군청 도시과 도시경관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