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이 지난 16일 아라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민안전교실'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야외 물놀이 활동이 증가하면서 어린이들의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시청각 자료 시청과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 체험 등을 병행해 물놀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섯 가지였다. 먼저 물놀이 전 충분한 준비운동의 중요성, 자신의 몸에 맞는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을 배웠다. 물놀이할 때는 반드시 어른(보호자)과 함께해야 하고, 위험구역이나 수심이 깊은 곳에는 절대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위급 상황 발생 시 119 신고 요령과 대처법, 그리고 직접 구조 시도 금지 규칙을 전달했다.
함안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도민안전교실을 비롯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위기 대처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어릴 때부터 올바른 안전수칙을 몸에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