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기후부가 주관한 ‘2025년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소각시설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기후부가 주관한 ‘2025년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소각시설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11월 04일 ‘2025년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소각시설 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에 올랐다.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폐기물처리시설 관리 수준을 비교·분석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시행된다. 

소각시설 부문에는 1일 48톤 이상 시설을 가진 73개 기관이 참여했고, 김해시는 지난해 우수기관(2위)에서 올해 최우수기관(1위)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해 자원순환시설은 2001년 6월 가동을 시작한 150톤/일 규모의 소각시설로, 노후화된 설비임에도 분진과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다이옥신 등 주요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를 법정 기준보다 낮게 관리해 왔다. 운영·정비 일상화, 배출 모니터링 강화, 주민 편익시설 운영과 같은 현장 관리가 안정적으로 작동한 점이 높은 평가로 연결됐다. 평가는 경제성·안전성·환경성·거버넌스 등을 종합적으로 본다. 

시설은 정기·비정기 보수 일정을 감안해 목표 가동일수를 충족하는 운전관리 체계를 갖추고, 운영정보 공개와 영향권 주민과의 소통을 병행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소각열 회수 효율과 배출 관리의 추가 개선 과제를 점검하고, 장기적으로는 설비 현대화 추진 시기와 재원 조달 방식을 검토해 처리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환경정책의 성과”라며 “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친환경 자원순환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