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오는 7월 25일 양산시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 '2026 양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Re:ROCK, 다시 살아나는 열정'을 주제로 청소년 밴드 공연 중심의 페스티벌로 진행되며, 지역 청소년 밴드팀 총 15팀이 각자의 개성과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청소년 밴드팀 15팀이 참가하는 양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 7월 25일 개최된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양산시청소년축제기획단 '나우누리'가 이번 행사를 주관한다. 행사의 특징은 청소년 사회자가 직접 진행을 맡아 청소년 중심의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점이다. 무대부터 진행까지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문화예술활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양산시는 매년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의 창의적 활동과 음악 표현 활동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청소년 동아리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청소년 문화 기반을 넓혀 청소년 주도의 문화예술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7년 만에 'ROCK'이라는 주제로 페스티벌이 운영된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무대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2008년 국가사업으로 시작돼 전국 각지의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장기간 지원해 왔다. 양산시도 그간 연 5~10회 다양한 주제로 행사를 운영했다. 2023년부터 국가 예산이 전면 삭감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양산시는 시비 100%로 예산을 확보해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한편 양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연 2회 운영된다. 7월 25일 밴드 페스티벌에 이어 10월 31일에는 종합문화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청소년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양산시는 시민과 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