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6년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 127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근로, 신중년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참여자들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사업 투입 전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고취에 중점을 뒀다. 하반기 시작으로 여름철 야외 작업이 예상되는 만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같은 잠재적 위험 요소를 미리 숙지하고 사고를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 강사가 진행한 교육 내용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와 산업재해 예방 수칙, 풀베기와 환경정비 등 현업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 대책,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 감염병 예방, 근로자 정신건강과 생명지킴이 교육 등이 포함됐다. 각 항목은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박주현 지역경제과장은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은 지역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무엇보다 참여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더운 여름철에 사업이 시작되는 만큼, 이번 교육으로 안전 경각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