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15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엘리트교육관에서 젖소농가 20명을 대상으로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추진한다. 사료비 상승과 생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컨설팅은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분야별 최고전문가 팀이 구성해 진행되며, 올해로 16년차를 맞고 있다. 지역 축산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으로, 특히 최근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전문가의 애로기술 해결을 통해 경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컨설팅은 젖소 사양 관리 분야 중 육성우 사양관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의형 컨설팅과 질의응답 방식으로 운영해 농가가 현장에서 겪는 사양관리 문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센터는 농가별 사전 애로사항과 상담 내용을 미리 준비하도록 안내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젖소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양관리상의 문제를 진단하고, 농가 여건에 맞는 관리기술을 공유해 현장 적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대해서는 추후 현지 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실시해 당면한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원에서 추진하는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 증가, 사료비 상승,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지원과 심성규 과장은 "이번 종합컨설팅이 젖소농가의 사양관리 역량을 높이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가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