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9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할 재난안전 분야 중소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7월 24일까지 신청받으며, 선정된 기업에는 프리미엄 전시부스 임차료(약 300만 원)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6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참가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서울특별시청 제공)

이번 사업은 우수한 안전기술을 보유했으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국내외 바이어 및 공공·민간 구매 담당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6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K-Safety Expo 2026)'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본사 또는 공장 등록이 된 안전 분야 중소기업으로, 안전 관련 제품이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신청자격 확인 후 선정심의위원회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선정 결과는 8월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심사는 정책 부합성, 기술·성능·품질 우수성, 박람회 참가 필요성, 운영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다.

참가기업은 자사 안전 제품과 신기술을 전시하고,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다. 또한 국내 대기업·지자체·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의 상담도 이뤄져 국내 판로 확대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다만 영상 송출장비 등 부대시설과 홍보 콘텐츠는 참가기업이 자체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서울시의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진행해온 것으로, 실질적인 기업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참가 기업 10개사가 해외기업과 업무협약(MOU) 1건을 체결했으며, 총 9억 원 규모의 판매실적을 달성하면서 국내외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했다. 자세한 신청 서류와 방법은 서울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