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21일 제천시청에서 국민연금공단 충주지사와 함께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안착과 중증장애인 대상자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달부터 지원 대상을 기존 노인 중심에서 65세 미만의 중증장애인으로 확대하면서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제천시가 국민연금공단 충주지사와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중증장애인까지 확대하는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천시 제공)
제천시가 국민연금공단 충주지사와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중증장애인까지 확대하는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천시 제공)

간담회는 통합돌봄 서비스의 범위 확대에 따른 효율적인 정책 홍보와 현장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체 장애인, 뇌병변 장애인 등 중증장애인들이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제천시는 간담회에서 '제천 온[溫]통합돌봄' 특화사업의 구체적인 취지와 내용을 설명했다. 장애인의 신체적 자립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을 함께 지원하는 의료, 요양, 건강관리, 일상생활 지원 등 복합 서비스를 소개했으며, 제천시만의 특색 있는 정책 지향점을 전달했다.

국민연금공단 충주지사 관계자는 "통합돌봄 체계 내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중증장애인 등 잠재적 대상자를 발굴하여 대상자별 필요 서비스를 파악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핵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65세 미만 중증장애인으로의 범위 확대는 현장 중심의 촘촘한 발굴이 성공의 열쇠"라며 "국민연금공단 충주지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관내 중증장애인들이 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정든 본인의 집과 이웃의 곁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와 특화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