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계양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주민자치위원 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긴급복지신고자 교육을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지원하기 위한 교육이다.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에 대한 이론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CPR 마네킹을 직접 활용해 가슴압박 실습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었다.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이 발급됐다.
이어서 진행된 긴급복지신고자 교육에서는 위기가구의 주요 징후와 신고 절차, 긴급복지 지원 제도 등이 자세히 안내됐다.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이 복지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 방법을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긴급복지 제도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계양3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고 복지 위기가구 조기 발굴로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