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6회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진도군 역사상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으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3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미순 진도부군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확산,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활성화 노력도, 이행 성과, 체감도 등 약 20개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진도군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상위 30%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전국 우수기관 중에서도 광역시·도·시·군·구 각 그룹별 상위 5위 이내의 뛰어난 성적을 거둔 기관에만 수여되는 상이다. 진도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군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행정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진도군이 우수한 성과를 낸 배경에는 다양한 정책 추진이 있다.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과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사상 가점 부여, 사전 상담(컨설팅) 제도 운영, 적극행정 점수(마일리지) 제도 시행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진도군은 그동안 일선 공무원들이 규정이나 책임에 대한 부담을 덜고 군민을 위해 창의적이고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공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해왔다. 사전 상담 제도를 통해 업무 추진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적극행정 점수 제도와 인사상 가점 부여 등을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기부여를 이끌어냈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일선 현장에서 규정의 틀을 유연하게 적용하며 군민 편익을 위해 애써온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행정 제도를 안착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