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덕산초등학교는 지난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함께 하는 Fun Fun 여름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면서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덕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여름 영어캠프에서 샌드위치와 팥빙수 만들기 등 요리 체험을 통해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기르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덕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여름 영어캠프에서 샌드위치와 팥빙수 만들기 등 요리 체험을 통해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기르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캠프 프로그램은 요리와 영어를 결합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세계의 간식 문화를 배운 뒤 샌드위치와 팥빙수 만들기 등 다양한 요리 체험활동을 통해 살아있는 영어 회화를 익혔다. 단순한 언어 수업을 벗어나 음식 문화의 유래와 제조 과정을 영어로 배우며 흥미를 높였고, 세계 문화를 다룬 영화 감상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확인하는 기회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5학년 박 모 학생은 "샌드위치의 유래를 알고 직접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만드는 과정을 체험한 것이 재미있었다"며 "영어와 요리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같은 학년 김 모 학생도 "여름에 맛있게 먹던 팥빙수를 직접 만들어보고, 그 과정을 영어로 설명할 수 있게 된 것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영환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캠프였다"며 "방학 기간임에도 열심히 수업해준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 모두에게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