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20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여성 민방위 기동대원 44명을 '안전 보안관'으로 위촉했다. 안전 보안관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시민이 생활 속의 안전 위험 요인을 발굴·신고하고, 안전 문화 캠페인과 재난 예방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 안전 활동가다.

진주시가 여성 민방위 기동대원 44명을 '안전 보안관'으로 위촉하고 지역 안전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가 여성 민방위 기동대원 44명을 '안전 보안관'으로 위촉하고 지역 안전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진주시 제공)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규 안전 보안관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안전 보안관들은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지난 7일 3시간의 신규 법정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에서는 안전 보안관의 역할과 임무, 안전신문고 신고 요령,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인 발굴, 안전 점검 요령 등의 내용을 배웠다.

진주시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안전 보안관 제도를 활성화해 생활 속의 위험 요인 발굴과 안전 문화 캠페인, 재난·재해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도시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안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할 때 더욱 튼튼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위촉된 안전 보안관들께서 생활 속에서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안전 보안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