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2026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청장 이재호 산하 연수구는 전국 226개 시군구 중 우수 지자체 23곳으로만 선정된 이번 평가에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노력과 지원 실적,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정받았다.

연수구는 민·관 협력과 지역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이 평가의 핵심이었다. 특히 주민 참여형 위기가구 신고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고 여러 채널을 운영했다. 겨울철 복지위기가구와 주거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는 캠페인을 펼쳤고,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보건복지 상담을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연수구는 '연수야 도와줘 톡톡' 채널을 상시 운영해 주민들이 언제든 위기 상황을 신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지역 인적 안전망 강화도 주요 성과다. 연수구는 지역 인적 안전망과 연수희망지기(명예사회복지공무원)를 활성화하고, 전국 최초로 '연수희망지기 행동상점'을 운영해 민·관 협력 기반의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더욱 촘촘하게 발굴할 수 있게 됐다.
민간 복지자원 발굴·확보에도 주력했다. 연수구는 인천 최초로 기부 키오스크를 도입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고, 지역 기업의 후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복지 자원을 다양화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민간기관 등 지역사회가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지원에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연수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