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생활문화센터가 어린이부터 지역 주민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찾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활기를 더하고 있다. 보은군은 센터 이용 활성화와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어린이집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가 센터 내 다양한 공간과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은군생활문화센터를 방문한 어린이집 원아들이 음악에 맞춰 율동을 배우고 도서관에서 그림책을 읽으며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했다. (보은군 제공)
보은군생활문화센터를 방문한 어린이집 원아들이 음악에 맞춰 율동을 배우고 도서관에서 그림책을 읽으며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했다. (보은군 제공)

지난 7월 24일에는 사랑어린이집 원아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센터를 방문했다. 어린이들은 윤정화 보은군체조협회 회장과 함께 음악에 맞춰 율동과 체조를 즐겼으며, 센터 내 작은도서관에서는 그림책과 어린이 도서를 읽고 보드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요한어린이집 원아와 관계자 등 15명이 센터를 찾아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을 체험했다.

보은문화원이 위탁 운영하는 보은군생활문화센터는 주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즐기고 모임과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열린 공간이다. 정경재 보은문화원장은 "생활문화센터가 어린이부터 지역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 책을 읽고 놀이와 문화활동을 즐기는 친근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기관·단체가 센터를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경숙 보은군 문화관광과장은 "어린이들이 생활문화센터를 직접 찾아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는 것은 생활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와의 연계를 확대해 생활문화센터가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찾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