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21일 AI를 활용한 인구감소지역 정보격차 해소 사업의 중간점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알리고자 하는 내용을 30초 내외의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경로당과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영천시가 AI 숏폼 기반 정보격차 해소 사업의 중간점검 워크숍을 열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경북 영천시 제공)
영천시가 AI 숏폼 기반 정보격차 해소 사업의 중간점검 워크숍을 열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경북 영천시 제공)

행정안전부 '공감e가득'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 등 취약계층에 맞춤형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평가위원, 사업 수행기업 관계자, 주민 참여조직 '스스로해결단' 위원, 영천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영천시와 수행기업이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 조직인 '스스로해결단'은 사용자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과 개선 사항을 제시했고, 평가위원들은 사업 추진 과정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하며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영천시는 이 사업을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이번 중간점검을 거쳐 9월부터 10월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11월에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종 목표는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고령층과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행정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다.

신문식 영천시 홍보전산실장은 "이번 중간점검 워크숍은 행정과 기업, 주민이 함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시민 중심의 시정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AI 기반 행정혁신을 선도하는 영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