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19일 오후 2시 지역 안전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실행과제를 마련하는 '제3차 도민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시리우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도민 참여단 60여 명이 참석해 지난 6월 18일 2차 회의에서 마련한 과제 선정 원칙을 토대로 실천적 방안들을 집중 논의했다.

참여단은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집중 토의했다. 각 분임에는 토의를 돕는 전문 진행자인 퍼실리테이터가 배치돼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참여단은 정책의 지속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실천적 과제들을 제안했다.
제주도는 도민들이 직접 제안한 과제들을 바탕으로 소관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오는 12월까지 '지역안전지수 향상 중장기 종합계획'을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 원탁회의에서 제시된 소중한 과제들을 소관 부서와 충분히 협의해 중장기 종합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더 안전하고 더 건강한 제주를 만드는 길에 도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