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여름철 여가 공간으로 운영해 온 사천리 물놀이장의 운영을 종료한다. 사방댐의 본래 목적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결정이며, 앞으로는 자연친화적 휴식 공간으로 조성·관리할 계획이다.

군은 최근 관련 법령과 시설 안전기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사방댐은 산림재해예방시설로서 물놀이장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 본래의 목적과 기능에 맞게 운영하기 위해 진도군은 물놀이장 운영을 종료했다.
진도군은 물놀이장 주변 자연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근 라벤다원, 무장애나눔길, 유아숲체험원, 운림산림욕장을 중심으로 음악회, 요가 교실, 화분 만들기 체험, 명상 치료(테라피) 등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군민의 문화·건강 수요를 충족시키겠다는 목표다.
진도군 관계자는 "그동안 사천리 물놀이장을 이용해준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을 조성·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해양안전관에 있는 야외 물놀이장을 적극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