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재개발 정비사업 공사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시청은 지난 23일 신도시개발국장을 비롯한 재개발 담당자들이 광명제5R구역, 광명제9R구역, 광명제11R구역, 광명제12R구역 등 4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광명시는 각 공사 현장의 공정 현황과 여름철 재난 대응계획을 상세히 보고받았다.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시설 관리와 토사 유출, 침수 방지 대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굴착 사면 등 취약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도 꼼꼼히 살펴봤다. 이와 함께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대책이 적절히 마련됐는지, 휴게시설과 냉방 물품이 충분히 비치돼 있는지도 점검했다.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기상 여건을 고려해 광명시는 공사장 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 체계와 안전관리 체계를 철저히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시는 대규모 건축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관계자들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상우 신도시개발국장은 "대규모 건축 공사장은 작은 방심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공사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으로 올여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