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망도서관이 영유아의 첫 도서관 방문을 응원하기 위해 '우리 아기 첫 책마실' 행사를 7월20일부터 운영한다. 2026년생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 생애 첫 도서를 대출할 때마다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광양희망도서관이 생애 첫 도서 대출을 기념해 2026년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특별 행사를 7월부터 운영한다. (전남 광양시 제공)
광양희망도서관이 생애 첫 도서 대출을 기념해 2026년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특별 행사를 7월부터 운영한다. (전남 광양시 제공)

이 행사는 광양시의 '생애 첫 책 지원사업'과 연계된 것으로, 올해 책꾸러미를 받은 2026년생 영유아들이 도서관과 책에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은 광양시 모든 출생아에게 그림책과 아기회원증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책꾸러미를 받은 영유아가 도서관에서 처음 도서를 대출하는 경험을 통해 책과 도서관을 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책꾸러미에 동봉된 아기회원증을 지참해 광양희망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생애 첫 도서를 대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매월 선착순 30명씩 총 18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문의는 광양희망도서관(☎061-797-4295)으로 하면 된다.

광양희망도서관 관계자는 "아기의 첫 도서관 방문과 첫 도서 대출이 아이와 가족 모두에게 오래 기억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찾고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시는 2024년부터 생애 첫 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출생아 2,370명에게 그림책과 아기회원증이 담긴 책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영유아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