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초등학교가 학생들의 기초 체력 향상과 건전한 스포츠 정신 함양을 위해 최근 교내 스포츠클럽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배드민턴과 스포츠 스태킹 두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 대회에서 학생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으며, 종목별 금상·은상·동상이 수여돼 참여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영양초등학교가 학생 주도 1학기 교내 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해 배드민턴과 스포츠 스태킹 종목에서 학생들의 기초 체력과 스포츠 정신을 함양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영양초등학교가 학생 주도 1학기 교내 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해 배드민턴과 스포츠 스태킹 종목에서 학생들의 기초 체력과 스포츠 정신을 함양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이번 대회의 가장 특색 있는 운영 방식은 학생 심판제다. 남학생 2명, 여학생 1명으로 구성된 학생 심판진은 사전에 규칙을 숙지한 뒤 직접 판정을 내리고 경기 전체를 운영하며 책임감과 공정성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으로 운영된 이 제도는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배드민턴은 두 차례의 토너먼트를 거치는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토너먼트에서 최종 진출자 4명을 선발한 뒤, 치열한 패자부활전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1명을 추가해 총 5명의 학생이 최종 승부를 겨뤘다. 스포츠 스태킹은 전 학년을 대상으로 남학생부와 여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학년에 관계없이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한 학생들이 수상했다.

각 종목별 우수 학생들은 앞으로 다가오는 2학기 경상북도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영양초등학교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대회 참가 학생은 "패자부활전이 있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흥미진진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었다. 2학기 도 대회에서도 학교를 대표해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당찬 소감을 전했다.

김대신 교장은 "학생들이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스스로 경기를 운영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무척 대견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