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제일고등학교가 지난 7월 14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ZERO 캠페인'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급식실에서의 공감 활동과 체육관에서의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영주제일고등학교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스트레스 해소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영주제일고등학교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스트레스 해소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점심시간 급식실에서 "멱살 대신 목살"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친근한 표현을 활용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학생들은 학교폭력 대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자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친구 간 갈등을 폭력으로 해결하지 않는 건강한 학교문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폭력이 아닌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며 학교폭력 근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체육관에서 샌드백 때리기 활동이 실시됐다. 이 활동은 학생들이 학업과 또래 관계 속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를 안전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학생들은 샌드백을 활용한 신체활동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고, 폭력이 아닌 올바른 방법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경험을 얻었다.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여, 학교폭력 없는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